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2℃

  • 인천 14℃

  • 백령 13℃

  • 춘천 12℃

  • 강릉 11℃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4℃

  • 전주 16℃

  • 광주 17℃

  • 목포 14℃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4℃

KTB투자證 “한국항공우주, 실적 서프라이즈 이어질 것”

KTB투자證 “한국항공우주, 실적 서프라이즈 이어질 것”

등록 2015.07.28 08:50

최은화

  기자

KTB투자증권은 28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4% 늘어난 6790억원, 영업이익은 67.1% 확대된 7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증가는 이라크와 필리핀향 F/A-50 완제기 수출 증가와 A350용 윙립 등 기체부품의 납품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태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말 수주 잔고는 11조4000억원으로 1분기보다 2265억원 증가했다”며 “2분기 신규 수주 9055억원을 더한 상반기 누적 신규 수주액은 1조5000억원이며 3분기에는 신규 수주액이 약 8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글로벌 민항기 업체는 중국의 수요 증가에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는 핵심 파트너로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한 상태”며 “KAI는 국내 유일한 완제기 제작사이기 때문에 정부의 무기 개발 수요가 증가할 경우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