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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신한지주, 유가증권 매매이익 발생으로 실적 기대치 상회”

KTB투자證 “신한지주, 유가증권 매매이익 발생으로 실적 기대치 상회”

등록 2015.07.23 08:40

김민수

  기자

KTB투자증권은 23일 신한지주에 대해 대규모 유가증권 매매이익 발생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시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신한지주의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나 69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높은 이익안정성을 바탕으로 일회성 이익이 발생하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주택도시보증공사 주식매각이익 1000억원 등 3400억원 가량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다”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유가증권 매매이익은 실력인 만큼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산건전성이 안정적 상황을 유지하는 것 호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그룹 부실채권(NPL) 비율이 전 분기 대비 15bp 떨어졌고, 은행 NPL도 13bp 하락했다”며 “유가증권매매이익은 물론 채권처분이익 증가가 순이익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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