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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역대급 악녀의 탄생··· ‘상류사회’ 이간질-분노-눈물 3단변신 ‘경악’

윤지혜, 역대급 악녀의 탄생··· ‘상류사회’ 이간질-분노-눈물 3단변신 ‘경악’

등록 2015.06.16 12:05

홍미경

  기자

윤지혜가 이간질-분노-눈물 오가는 극과극의 반전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며 역대급 악녀 계보를 이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 윤지혜가 그룹 경영에서 제외되고 사무실을 빼앗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피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한 윤지혜의 분노와 눈물을 오가는 극과 극의 반전연기를 선보이며 역대급 악녀 연기를 완성했다.

SBS '상류사회' 윤지혜가 이간질-분노-눈물 오가는 극과극의 반전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며 역대급 악녀 계보를 이었다 / 사진= '상류사회' 영상캡처SBS '상류사회' 윤지혜가 이간질-분노-눈물 오가는 극과극의 반전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며 역대급 악녀 계보를 이었다 / 사진= '상류사회' 영상캡처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윤지혜 분)은 회사에서 자리를 잃을 위기에 직면하자, 아버지를 찾아가 장경준(이상우 분)의 약점이 담긴 칩을 건네며 부자간 이간질을 시도했다. 또한 어머니 앞에서 눈물로 동정심을 유발하는 등 마지막까지 권력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윤지혜(장예원 역)는 자신을 도발하는 이상우(장경준 역)의 앞에서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어머니 앞에서는 그녀의 마음을 녹이려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윤지혜의 반전 연기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장예원 캐릭터를 더욱 극대화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상류사회, 윤지혜만 등장하면 긴장감 최고조 몰입도 최고다” “윤지혜, 볼 때마다 느끼지만 연기 정말 잘하는 배우인 듯” “윤지혜, 다시 권력 되찾는 모습도 기대되네요”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지혜의 극과 극 반전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4회는 오늘(16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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