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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 4위로 박스오피스 데뷔···“일단 숨고르기로 스타트”

‘은밀한 유혹’, 4위로 박스오피스 데뷔···“일단 숨고르기로 스타트”

등록 2015.06.05 07:55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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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 4위로 박스오피스 데뷔···“일단 숨고르기로 스타트” 기사의 사진

임수정-유연석 주연의 범죄 멜로물 ‘은밀한 유혹’이 개봉했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로 아쉬운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밀한 유혹’은 4일 하루 동안 총 2만 165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로 데뷔했다. 유료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2만 5022명.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스크린 복귀를 선언한 임수정의 존재감과 안방극장 및 스크린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유연석 ‘투톱’을 내세운 ‘은밀한 유혹’은 프랑스 소설 ‘지푸라기 여자’를 원작으로 한 다는 점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세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멜로 그리고 범죄의 조합이 색다른 쾌감을 전한단 호평을 받고 있다. 아쉬운 오프닝 스코어이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힘이 빠지는 6월 중순 이후 충분히 순위권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낼 힘을 비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샌 안드레아스’로 10만 3231명, 2위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로 4만 3939명을 끌어 모았다. 3위는 ‘스파이’로 3만 5984명을 동원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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