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980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KTB투자증권 이충재 연구원은 “기존 GS에 대해 영업이익 163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GS칼텍스가 1분기 매출 6조9000억원, 영업이익 3030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달성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원유 생산량과 재고 모두 감소세로 돌아선 것 역시 호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미국 원유 생산량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늘어나면서, 몇 달 후 원유를 저장할 탱크마저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며 “하지만 원유 생산량은 물론 원유 재고마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우려가 점차 해소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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