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이 바스코를 언급했다.
신보라, 박시환은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창렬은 신보라에게 "티저 나오자마다 검색어 1위를 했다.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가 뭐인 것 같냐"고 물었다. 신보라는 "되게 파격적으로 봐 주셨다. 조금은 새로운 모습으로 봐 주셨던 것 같다. 나에게는 신나는 일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창렬은 신보라에게 "피쳐링을 바스코가 했다. 왜 바스코였냐"고 질문했다. 신보라는 "이 노래는 톤이 낮으면서 독하게 이별을 말하는 남자 입장에서 말하는 게 바스코 오빠랑 잘 어울릴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렬은 "바스코 씨도 아픔이 있다"고 반응해 신보라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김창렬은 "나랑 굉장히 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렬, 신보라에 바스코 언급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창렬-바스코 친한데 신보라랑은 아니자나" "김창렬, 바스코로 신보라 당황시키네" "김창렬-바스코-신보라 다 좋음" "신보라-바스코 신곡 좋더라" "신보라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보라는 4월 10일 1년 4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 '미스매치'를 발표했다. ‘미스매치’는 배치기의 ‘눈물샤워’를 작곡한 랍티미스트 작곡, 케미스트릿의 멤버 Teth와 래퍼 Vsaco(바스코)가 작사를 맡은 힙합곡이다. 특히 바스코는 작사와 더불어 랩 피처링에도 참여해 곡에 힘을 실었다.
박시환은 지난 2일 첫 정규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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