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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임권택 감독, 신인 기용 나 조차 의심스러웠다”

[사람이좋다] 박상민 “임권택 감독, 신인 기용 나 조차 의심스러웠다”

등록 2015.04.04 09:2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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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사람이 좋다'사진 = MBC '사람이 좋다'


배우 박상민과 신현준이 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을 추억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화감독 임권택과 아내 채령의 이야기를 답은 '환상의 커플, 임권택·채령 부부'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군의 아들'로 이름을 알린 임권택 감독이 제작 초기 신인을 기용한 파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당시 주인공을 맡아 데뷔한 박상민은 인터뷰를 통해 당시를 되돌아봤다.

박상민은 "임권택 감독이 미쳤다는 소리를 들었다. 대작에 연기 초짜를 기용할 수 있을지 나 조차 의심스러웠다"고 말했다.

신인시절 임 감독 영화로 데뷔한 신현준 역시 "배우를 애정 있게 바라보는 그 눈빛 가운데 강렬한 카리스마가 있다. 정말 배우의 연기에 빠져들어서 보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을 표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게 그린 교양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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