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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창원시와 LFS 핵심기술 공개·이전 MOU 체결

대우조선해양, 창원시와 LFS 핵심기술 공개·이전 MOU 체결

등록 2015.03.24 13:40

차재서

  기자

창원지역 기업에 천연가스 추진선박 핵심기술 이전

24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대우조선해양 엄항섭 전무(오른쪽)와 창원시 박재현 제1부시장(왼쪽)이 양해각서에 서명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24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대우조선해양 엄항섭 전무(오른쪽)와 창원시 박재현 제1부시장(왼쪽)이 양해각서에 서명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경남 창원시와 LNG 추진선박(LFS, LNG Fuelled Ship) 관련 특허기술 공개 및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대우조선해양이 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의 요청을 수락해 지난 1월 창원시를 방문해 LFS 관련 특허 기술 공개와 이전을 약속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창원 소재 조선 기자재 업체에 LNG 연료공급장치 특허 기술을 이전해 생산 라이선스를 부여하며 LNG 탱크(독립형 LNG Tank, 압력용기형 LNG Tank) 제작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양 측은 미래 기자재 공동 개발(LNG Bunkering)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공개 대상인 LFS 기술은 천연가스 추진선박의 핵심기술이다. 천연가스 추진선박은 기존 석유 기반 선박보다 유지비가 저렴하고 황산물을 배출하지 않으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20% 이상 적은 게 특징이다.

대우조선해양과 창원시는 4~5월 중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역 내 기업들이 특허 기술 이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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