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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작품상 ‘버드맨’, 한국인 비하 장면 무슨 내용 때문인가

아카데미 작품상 ‘버드맨’, 한국인 비하 장면 무슨 내용 때문인가

등록 2015.02.23 20:48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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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작품상 ‘버드맨’, 한국인 비하 장면 무슨 내용 때문인가 기사의 사진

영화 ‘버드맨’이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등 주요 부문 4관왕에 오르며 화제다. 하지만 더불어 악재까지 터졌다. 난데없이 ‘한국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국내 관계자들은 확대해석이라며 선을 그었다.

23일 오후 ‘버드맨’ 국내 홍보를 담당하는 이가영화사 관계자는 “극중 일부 네티즌들이 지적한 대사는 캐릭터의 성격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과장된 표현일 뿐이다”고 전했다. ‘버드맨’에서 주인공 마이클 키튼의 딸로 나오는 엠마 스톤이 ‘퍼킹 김치’(Funcking Kimchi)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오고 이 장면을 두고 ‘한국인 비하’를 논한 것이다.

해당 장면은 엠마 스톤이 억지로 아버지의 심부름을 하면서 우연히 들른 꽃집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이 장면에서 문제의 대사가 사용됐으며 이를 두고 한국인 비하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홍보 대행사는 ‘확대 해석이다’고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SNS를 통해 국내 개봉 전 해외에서 영화를 감상한 일부 영화팬들이 이 대사를 두고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해당 장면에 대해선 편집 없이 국내 영화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개봉은 다음 달 5일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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