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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7차 협상, 9일 태국서 개최···논의 급물살

RCEP 7차 협상, 9일 태국서 개최···논의 급물살

등록 2015.02.05 10:57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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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타결 목표···높은 수준의 포괄적 FTA 협상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제7차 협상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RCEP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및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총 16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올해 말 타결목표로 역내 국가간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 협상을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은 김영무 산업부 동아시아 FTA추진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협상에서 참여국은 ▲ 상품 1차 양허안 주요 요소 ▲ 서비스·투자 분야의 자유화 방식 ▲ 상품·서비스·투자 협정문 주요 요소를 중점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정부조달 관련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상부터는 전자상거래 전문가 회의 및 정부조달 전문가 세미나, 중소기업 세미나 등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이슈별로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에서 상품 1차 양허안, 서비스·투자 분야 등 관련 분야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는 4차례 공식 협상과 2차례 장관급 회의 및 1차례 정상 회담이 열릴 예정이라 협상 진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예상된다”고 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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