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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총선, 시리자 득표율 35.5~39%···2위와 최대 12%P 차이”(2보)

“그리스 총선, 시리자 득표율 35.5~39%···2위와 최대 12%P 차이”(2보)

등록 2015.01.26 02:27

수정 2015.01.26 06:19

김아연

  기자

그리스 총선에서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득표율 35.5~39%로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26일 그리스 방송사 스카이TV와 알파TV 등에 따르면 이날 출구조사 결과 시리자의 득표율은 35.5~39%로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가 당수인 신민당(23~27%)보다 최대 12%포인트 앞설 것으로 전망됐다.

조사 결과 3위는 중도 성향의 신생정당 포타미(6.4~8%)가 차지했으며 이어 극우정당인 황금새벽당(6.4~8%), 공산당(4.7~5.7%), 사회당(4.2~5.2%), 그리스독립당(3.5~4.5%) 등의 순이었다.

한편 시리자가 출구조사 예측치의 최대 범위인 39%를 얻는다면 전체 의석수 300석 가운데 154석을 차지해 단독정부 구성도 할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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