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4월 보선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에 들어간다.
공천관리위원장인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4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후보자를 빨리 결정해주는 것이 지역민들에 대한 예의”라며 “가급적 빨리 심사를 해서 2월 초순에는 공천자를 확정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천 방식은 원칙인 상향식 공천을 기본으로 지역구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무총장은 “과거 19대 총선에서 정치공학적으로 야권연대를 했던 잘못을 국민에게 알리고 지역을 대표해 국가 일을 돌볼 수 있는 지역대표를 뽑는 선거”라며 “대한민국 헌법 기본정신에 어긋나는 종북세력에 대한 헌재 결정에 이어 국민적 심판의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4월 보선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과 함께 소속 의원들이 의원직을 상실한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중원, 광주 서구을 등에서 열린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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