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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김서라, 빤스 고무줄 견미리와 극적화해

‘가족끼리 왜이래’ 김서라, 빤스 고무줄 견미리와 극적화해

등록 2014.12.28 22:11

홍미경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서로 으르렁거리던 김서라와 견미리를 화해했다.

2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에서는 미쓰 고(김서라 분)와 허양금(견미리 분)가 카페에서 다시 붙었다.

전날 방송에서 미스 고와 한판 붙은 허양금은 다시 만나 2차전을 할 태세. 무엇보다 그간 미스 고에게 당한 분풀이라도 할 양으로 다시금 거친 욕을 입에 담던 허양금은 다시 딸 효진(손담비 분)에게 들키고 말았다.
카페에서 입씨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가족끼리 왜이래' 서로 으르렁거리던 김서라와 견미리를 화해했다 / KBS 방송화면 캡처사진= '가족끼리 왜이래' 서로 으르렁거리던 김서라와 견미리를 화해했다 / KBS 방송화면 캡처


효진이 허양금의 험한 말을 쏟아내는 모습에 적잖이 실망하자 미쓰 고가 양금의 편을 들고 나섰다. 미쓰 고는 “거친 말은 그 시대의 흐름이었다. 우리가 방금 나눈 대화는 욕이 아니라 그 시대에 가장 친했던 친구끼리 나누던 말”이라며 해명했다.

영 믿지 못하는 효진에게 “요즘 신세대들이 사용하는 은어 우리는 이해 못한다. 그게 바로 세대 차이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미스고의 말을 믿게 된 효진. 이에 양금은 미스고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고 “언제 한번 날 잡자. 밥 사겠다”라며 왕년에 껌좀 씹었던 언니들 미스 고와 빤스 고무줄이 극적으로 화해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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