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형 연구원은 “지난 11월10일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 이후 DGB금융지주의 주가는 23%나 하락했다”며 “유상증자에 의한 주당순자산가치(BPS) 희석률은 12%에 불과하나 주가는 더욱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을 전제하고 향후 DGB금융 주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요인은 우리아비바생명의 활용 방안”이라며 “우리아비바생명의 인수가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지역 밀착 영업을 바탕으로 3~5년안에 의미있는 수익성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편 주가하락으로 배당 측면에서는 매력적”이라며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은 300원으로 배당수익률 2.6%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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