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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를 신은 신부’ 이청아·김진우, 하룻밤 인연··· 케미 기대↑

‘운동화를 신은 신부’ 이청아·김진우, 하룻밤 인연··· 케미 기대↑

등록 2014.12.07 12:37

홍미경

  기자

배우 이청아와 김진우가 기막힌 케미를 선보이며 주말 밤을 훈훈하게 녹일 것을 예고했다.

7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운동화를 신은 신부’(연출 이은진, 극본 유정희)’에서 이청아(박보경 역)와 김진우(장희순 역)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하룻밤을 선사하는 것.

사진= KBS '운동화를 신은 신부'에서 이청아, 김진우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하룻밤을 선사한다 / KBS 제공사진= KBS '운동화를 신은 신부'에서 이청아, 김진우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하룻밤을 선사한다 / KBS 제공


극중 이청아는 유난히 불운한 박보경으로 김진우는 유난히 운이 좋은 남자 장희순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 앞서 공개 된 티저 영상 속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범상찮은 인연의 시작을 알리고 있어 관심을 모은 바 있기에, 본방사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여자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해야 할 순간이자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맞이해야 할 신부 이청아가 결혼식 날 운동화를 신고 길거리를 헤매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안방극장의 구미를 한껏 자극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감각적이고도 섬세한 연출력으로 호평받았던 단막극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기적 같은 기적’, ‘곡비’와 보아, 임시완, 최다니엘, 김지원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의 이은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이청아와 김진우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캐릭터에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함으로 현장을 파이팅 넘치게 이끌어갔다는 후문. 이에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두 배우의 케미와 호흡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운동화를 신은 신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빨간 운동화를 신고 지하철을 탄 여자 박보경(이청아 분)과 호기심에 보경의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려버린 웹툰 작가 장희순(김진우 분)의 우여곡절 하룻밤 이야기를 담백하고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

섬세한 대본과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의 시너지로 웰메이드 단만극의 저력을 선보일 ‘운동화를 신은 신부’는 7일 밤 12시 1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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