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린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총매출은 1조400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KTB투자증권의 추정치를 각각 2%, 12% 하회했다”며 “순이익의 경우 파이시티 관련 대손충당금 반영으로 추정치를 큰폭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총매출액은 1조3068억원, 영업이익은 116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무역점 증축 이후 고정비 부담이 증가해 기존점 성장률 4% 미만에서는 감익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달 말 코엑스몰 그랜드 오픈으로 무역점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으나 10월 잠시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오픈에 내년 신년도 세계 강남점 증축 완료도 예정돼 있어 주력 점포인 무역점 상권 경쟁의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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