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석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3분기 매출액은 6015억원, 영업이익은 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31.2% 감소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34.9% 하회하는 실적이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어닝쇼크의 주요한 원인은 경기 둔화에 따른 영업총이익이 둔화하고 판관비는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이다”며 “판관비는 해외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전산유지비, 감가상각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광고 경기 둔화 및 횡보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또한 삼성전자의 해외 광고선전비는 갤럭시의 인지 효과가 충분한 현재 대부분 보조금으로 전환돼 지속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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