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최근 중국 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존 영어 면접에 중국어를 추가하고 입사 응시자가 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면접관으로 중국 현지에서 학교를 졸업한 LG화학 임직원들이 나선다.
LG화학은 중국에 1개 판매법인과 9개 생산법인 등 11개 법인을 두고 있으며 연간 매출의 약 40%가 중국에서 나온다.
한편 공채 응시자 면접을 중국어로 보는 대기업은 LG화학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현대차그룹 등 대부분의 대기업은 신입사원 공채 과정에서 외국어 면접을 영어로 실시하고 중국어 능력은 공인어학성적표를 제출하면 가점을 주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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