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손꼽히는 입지
동탄2신도시는 위례신도시 등과 함께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훈풍을 이끌 주역으로 꼽힌다. 재건축 연한 단축,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청약제도 개편 등을 담은 9·1 대책에 따라 현재 개발 중인 신도시 중에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3~5월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한 전국 아파트 28곳 중 수도권 단지는 동탄2신도시 2곳이 유일하다.
반도건설은 이 같은 시장 분위기에 동탄신도시1·2기에서 최고청약경쟁률, 최다 분양, 완판행진의 기록으로 5800여가구를 분양한 경험을 토대로 내달 초 또 출사표를 던진다.
동탄2신도시에서 반도건설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카림 애비뉴 동탄’은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 지하 3층 지상 40층 7개 동 84㎡ 453가구, 95㎡ 287가구 등 총 74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동탄신도시에서도 이미 프리미엄이 형성된 시범단지에 들어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최근 KTX 동탄역, 광역도시철도(GTX) 착공 등 개발 호재와 함께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 중심으로 물량이 많이소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복합화초가 단지 앞에 들어설 예정으로 초·중·고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시범단지 내 대형 중앙공원이 있어 친환경적인 풍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 내부는 수납 공간 극대화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주부 멀티 공간 조성으로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가변형 벽체 등 동탄2신도시에서 이미 검증된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평면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상가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중 한 명인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했다. 상가 앞에 있는 시범단지 내 대형 중앙공원과 함께 어우러지며 휴식, 쇼핑, 만남, 문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분양 성공이 이어지는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물량은 실질구매로 이어질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동탄2신도시에서 이어지는 시리즈 분양인 만큼 ‘대표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sd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