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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상품 양표시 국제기준 논의

포장상품 양표시 국제기준 논의

등록 2014.09.16 14:42

김은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포장상품의 양 표시의 국제기준을 만드는 국제법정계량기구(OIML) 정량표시상품 기술위원회 총회가 15~19일까지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OIML는 소비생활제품의 국제적 교역이 확대됨에 따라 계량에 관한 국제기준 통일 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세계 126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정량표시상품은 포장을 개봉하지 않고는 실량을 증감할 수 없게 한 제품을 일컫는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20개 회원국 40명의 정부 대표가 참석한다. 피터 메이슨(P. Mason) OIML 회장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포장상품 양에 대한 정확성의 기준과 검사방법, 국제적으로 통용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포장상품에 표시하는 방법과 포장상품의 관리제도를 논의한다. 국내산이나 외국산 상품의 양 부족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방지하는 제도적인 관리방안도 합의할 예정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국내 수출입업체가 정량표시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장상품 해외 규제정보도 제공하고 정량관리에 국제기준을 적용해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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