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연구원은 “해외부문의 실적은 이라크 정정불안 등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라크와 리비아 공사부문의 매출 차질 금액은 3000억원(목표 대비 8%)으로 4분기 이후에는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라크에서 올해 추가로 수주할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전체 해외 신규수주는 계획대로 양호하게 진행 중이다”며 “연간 예상 해외 매출액은 2조9000억원으로 올해 예상 매출액 대비 1.7배 수준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국내 주택부문은 계획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해외 부문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중 신규주택분양은 6000세대로 연간 목표 2만세대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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