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22일 하루 동안 전국 387개 스크린에서 총 6만 126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0만 8970명.
지난 18일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한 ‘미녀와 야수’는 20일부터 ‘황제를 위하여’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20일부터 22일까지 주말 3일 기준으로 ‘황제를 위하여’는 10만 여명, ‘미녀와 야수’는 16만 여명을 동원하며 격차를 벌였다.
‘미녀와 야수’는 순수한 사랑을 갈망하는 외로운 야수와 그를 사랑한 아름다운 벨의 장미 한 송이로 시작된 운명적이고 매혹적인 사랑 얘기를 그린 작품으로, 다양한 장르 영화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배우로 우뚝 선 레아 세이두와 특유의 야성미 넘치는 분위기로 출연하는 영화마다 관객들을 사로잡은 뱅상 카셀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로 21만 4727명, 2위는 ‘끝까지 간다’로 13만 6665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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