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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 자극적인 비하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일간베스트, 자극적인 비하 글을 올리는 이유는?

등록 2014.05.04 10:17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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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

일간 베스트. 사진=SBS '그것이알고싶다'일간 베스트. 사진=SBS '그것이알고싶다'


일간베스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일간베스트(이하 '일베')'를 주제로 '일베와 행게이 어디에나 있고, 아무데도 없다' 편이 전파를 탓다.

‘일간베스트’는 전체 수십만의 회원, 동시 접속자 수 약 2만명이 넘으며 네티즌과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 인터넷 커뮤니티 중 하나다. 2012년 대통령 선거철부터 일베는 극우성향의 사이트로 주목 받았으며 다양한 사건과 사고로 항상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이날 한 일베 회원은 '그것이 알고싶다'와의 인터뷰에서 "자극적인 글을 올리면 추천을 준다. 그래서 아무 글 올려서 일간베스트에 갈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또 전라도를 비하하는 한 일베 회원은 "누가 더 욕을 더 잘 하느냐, 그런 아주 쓸데없는 걸로 겨루는 것이 있지 않느냐. 그냥 재미있게 쓰는 거다. 미개한 문화 같은 것이 보였다. 말투나 사투리가 그런 것이다"라고 전했다.

일간베스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간베스트 진짜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일간베스트진짜 저사람들도 가족이 있을텐", "일간베스트 아이들이 그런걸 볼까봐 겁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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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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