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9일 목요일

  • 서울 22℃

  • 인천 19℃

  • 백령 18℃

  • 춘천 19℃

  • 강릉 24℃

  • 청주 22℃

  • 수원 20℃

  • 안동 19℃

  • 울릉도 19℃

  • 독도 19℃

  • 대전 20℃

  • 전주 21℃

  • 광주 20℃

  • 목포 21℃

  • 여수 20℃

  • 대구 23℃

  • 울산 21℃

  • 창원 22℃

  • 부산 21℃

  • 제주 23℃

‘가시’,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악의 실패 사례 ‘등극’ 할까

‘가시’,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악의 실패 사례 ‘등극’ 할까

등록 2014.04.18 08:30

김재범

  기자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유

‘가시’,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악의 실패 사례 ‘등극’ 할까 기사의 사진

영화 ‘가시’가 사실상 종영 단계에 들어갔다. 성적 또한 처참하다.

1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시’는 17일 하루 동안 전국 170개 스크린에서 총 2467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지난 10일 개봉 이후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총 12만 3759명.

서스펜스 스릴러란 장르를 내세우며 출발한 ‘가시’는 신인 발굴의 대가로 알려진 김태균 감독이 야심차게 메가폰을 잡으며 출사표를 던졌지만, 장혁 선우선 그리고 ‘가시’를 통해 신데렐라로 떠오를 것이라 자부된 신예 조보아 세 사람의 어색한 캐릭터 해석력 여기에 앞뒤 맥락조차 맞지 않는 스토리 전개로 올해 개봉 작 중 최악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개봉 8일 만에 일일 관객 동원력 2467명으로 떨어진 ‘가시’는 현재 170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산술적으로 한 개 상영관 당 15명 수준의 관객이 들었다는 얘기다. 기록적인 한국영화 실패작의 사례로 남을 만한 불명예를 안게 됐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방황하는 칼날’로 3만 1282명을 동원했다. 2위는 ‘다이버전트’로 3만 510명, 3위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로 2만 7640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