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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KTB투자證 대표, 4개월 보수 13억

강찬수 KTB투자證 대표, 4개월 보수 13억

등록 2014.03.28 16:02

수정 2014.03.28 17:53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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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KTB투자證 대표, 4개월 보수 13억 기사의 사진

강찬수 KTB투자증권 대표(사진)가 지난해 약 4개월 간의 보수로 13억4108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권성문 KTB그룹 회장은 총 8억원을, 주원 전 사장은 10억원의 보수를 챙겼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강찬수 KTB투자증권 대표는 지난해 총 13억4108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공시됐다.

급여로 총 5억548만원을 받은 강 대표는 스톡그랜트를 통해 8억원을 더 받았고, 상여금(업무추진비)으로 3400만원을 지급 받았다.

강 사장의 임기가 지난 9월17일부터 시작된 점을 미뤄보면 1개월 보수로 약 4억40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받은 셈이다.

이는 KTB투자증권 임직원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받은 9개월간 받은 평균 급여액 8466만원의 다섯 배에 맞먹는 금액이다.

회사의 최대주주이자 KTB그룹의 회장인 권성문 회장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8억원의 보수를 지급 받았다.

기본급여 6억5300만원과 상여금(업무추진비로) 1억5000만원이 합쳐진 금액이다.

또 지난해 9월 사퇴한 주원 전 대표는 지난해 총 10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이는 퇴직소득 7억26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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