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몬스터’, 흥행 이유 ‘씬 스틸러’로 불리는 이들 때문

영화 ‘몬스터’, 흥행 이유 ‘씬 스틸러’로 불리는 이들 때문

등록 2014.03.21 11:07

수정 2014.03.21 17:34

김재범

  기자

영화 ‘몬스터’, 흥행 이유 ‘씬 스틸러’로 불리는 이들 때문 기사의 사진

개봉 이후 강렬한 캐릭터와 기발한 스토리, 황인호 감독 특유의 맛이 살아있는 영화로 화제를 모으는 ‘몬스터’(제작: 상상필름)에 대한민국 대표 아역 연기자부터 매 작품마다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씬 스틸러까지 총 출동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 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영화다. 웃음과 스릴이 살아있는 영화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몬스터’에 명품 조연 김뢰하 김부선 그리고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는 안서현 김보라까지 가세해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영화 ‘괴물’ ‘달콤한 인생’ ‘살인의 추억’, 드라마 ‘쩐의 전쟁’ ‘감격시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김뢰하는 ‘몬스터’에서 살인마 ‘태수’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형 ‘익상’ 역을 맡아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여기에 ‘태수’의 엄마 ‘경자’ 역을 맡은 배우 김부선은 영화 속 캐릭터가 갖고 있는 내면의 이중 심리를 그녀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또한 ‘태수’에게 쫓기는 ‘나리’ 역에는 ‘하녀’ ‘파괴된 사나이’ 등 아역 배우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안서현이 맡아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 유난히 달리는 장면이 많았던 안서현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산을 뛰어다니며 트레이닝을 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복순’의 하나 밖에 없는 동생 ‘은정’ 역에는 성인 연기자로서 발돋움을 내민 김보라가 맡아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역 연기자부터 카리스마 중년 연기자까지, 명품 조연들이 뭉쳐 재미를 배가시킨 영화 ‘몬스터’는 신종 스릴러로 자리매김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한다.

젊고 새로운 신종 스릴러의 탄생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심장이 쫄깃해지는 스토리로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몬스터’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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