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그로, 스몰비어와 테이크아웃 결합 통해 제한없는 영업시간 전략 내세워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미셰프가 런칭한 다그로(DAGRO)는 스몰비어와 테이크아웃을 결합해 오전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제한없는 영업시간 확보를 통해 수익률을 높인다는 프랜차이즈 전략을 내세웠다. 사진은 값싼 금액으로 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스몰비어 특징을 잘나타낸 다그로의 테크이아웃 주메뉴인 닭강정과 비어

새로운 개념의 스몰비어 창업 브랜드인 다그로(DAGRO) 프랜차이즈 운영사인 ㈜미셰프(대표 도용길)가 가맹점들의 영업시간 확대를 위해 스몰비어와 테이크아웃을 결합한 프랜차이즈 전략을 발표했다.

기존 호프 창업, 외식 창업, 유망 창업 프랜차이즈들의 영업시간대는 저녁부터 새벽까지가 대부분 이었으나, 테이크아웃을 결합한 전략을 통해 오전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제한없는 영업시간 확보를 통해 수익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스몰비어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값싼 금액으로 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봉구비어, 용구비어, 광수비어 수많은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난립해 있는 상태이다.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미셰프가 런칭한 다그로(DAGRO)는 스몰비어와 테이크아웃을 결합해 오전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제한없는 영업시간 확보를 통해 수익률을 높인다는 프랜차이즈 전략을 내세웠다. 사진은 값싼 금액으로 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스몰비어 특징을 잘나타낸 다그로의 테크이아웃 주메뉴인 닭강정과 비어

그러나 대부분의 스몰비어 프랜차이즈들은 영업시간이 저녁시간대 이후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나, 다그로는 여기에 테이크아웃 시스템을 접목하여 오전부터 저녁까지 닭강정을 판매하고 밤시간대는 말 그대로 호프집으로 운영한다는 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이와 관련 미셰프 도용길 대표는 “호프 등 주류 외식 프랜차이즈는 제한된 영업시간으로 수익률 창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한 테이크아웃 시스템 도입은 다그로에 이어 여타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셰프의 다그로는 번화가 중심이 매장운영에서 닭강정 테이크아웃 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택 이나 골목 상권등 비활성 상권에도 매장 오픈이 가능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비상권 지역이니 만큼 자연스레 저렴한 임대료의 소형 점포 운영도 가능해 소자본 창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민 기자 pete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