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베이직 트리니티 “피처링 참여하고 싶다” (인터뷰)

멤버 트리니티./사진=제이시한인터내셔널

걸그룹 지피베이직 멤버 트리니티가 가수 데뷔 사연을 정했다.

지피베이직은 최근 진행한 뉴스웨이와의 인터뷰에서 2년간의 공백 끝에 신곡 ‘삐까 뻔쩍’을 들고 컴백한 소감과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지피베이직 멤버 트리니티는 “4~5세 때 오디오 플레이어가 있었는데 CD를 돌리면 어린나이에 계속 듣고 싶어서 플레이를 계속 눌렀다고 하더라”며 “언니들이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를 계속 듣고 접하다보니 부모님이 음악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하셨었다. 할머니께서 노래를 정말 잘하신다.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치료해주신 의사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에 그 자리에서 바로 노래를 했다고 하셨다”며 독특한 데뷔 사연을 전했다.

또 트리니티는 “기회가 된다면 다른 가수분들의 피처링도 하고 싶고 작곡을 천천히 배우고 있는 단계니까 25세가 되면 지피베이직 노래에 참여하고 싶다”며 “좀 더 시간이 지나고 지피베이직이 잘되고 나서는 각자 솔로로서 여러 가지 다방면으로 접해보고 싶다”며 꿈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피베이직은 최근 2년의 공백기를 거쳐 ‘삐까 뻔쩍’으로 컴백해 걸그룹으로는 신선한 ‘트랩힙합’이라는 장르로 칼군무와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음악방송을 비롯해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