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1개의 평균 열량이 201.7칼로리로 밥 3분의 2공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빼빼로 원조인 롯데제과 오리지널, 아몬드, 누드 3종과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오리온 등 3개사에서 출시한 유사제품 10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칼로리가 위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원조인 롯데제과 빼빼로 3개 제품의 한 갑당 평균 열량은 201.7kcal에 달했다. 한 갑당 중량은 32~43g으로 각기 달랐다. 초코파이 1봉지(35g,155kcal)와 비교해도 열량이 30%나 더 많다.
특히 새로운 막대과자로 롯데제과를 추격 중인 해태제과의 ‘포키 극세’와 ‘포키’ ‘포키 마일드’는 각 225kcal, 210kcal로 ‘빼빼로 오리지널’보다 칼로리가 더 높았다.
오리온의 ‘통크 안에 초코(22g)’가 107kcal로 그 중 열량이 가장 낮았으나 포장 중량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기인한다.
크라운제과에서 빼빼로 형태의 막대과자로 만든 ‘사랑과 우정사이(24g)’도 110kcal로 비교적 낮았다. 반면 이들 제품의 대용품으로 권해지는 가래떡(47g 기준)의 열량은 112.3kcal로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최현숙 컨슈머리서치 대표는 “날씬해지라는 의미에서 막대과자를 선물했다는 빼빼로데이 유래와는 달리 막대초콜릿과자 대부분이 모두 상당한 고칼로리 과자”라며 “선물용으로 주고받은 제품을 생각 없이 먹었다간 비만을 부르기 십상이어서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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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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