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특허청 특허정보넷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스포츠용 안경’이라는 이름의 스마트 안경 디자인 특허를 출원해 이달 초 등록을 완료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안경을 출시하며 구글의 ‘구글 글라스’에 이은 두 번째다.
삼성은 이 스마트 안경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화를 받거나 내비게이션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아직 디자인 특허만 출원 중인 상태로 실제로 스마트 안경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삼성은 지난달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기어’를 출시하면서 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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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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