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13일 부산 중구 보수동에 위치한 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BS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의 완공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이 보다 밝고, 명랑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많은 관심이 지역아동센터에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은행을 비롯한 BS금융그룹 6개 계열사와 지역을 대표하는 4개 건설업체인 (주)일동, (주)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주), (주)대원플러스건설 등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각 건설사 대표들과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이 함께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차상위 계층 자녀들이나 한부모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방과 후 텅 빈 집이나 거리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급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훼손된 시설환경을 방치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으로 각 시설에는 현장실사에 따라 건물 내·외부 균열보수, 옥상 및 외벽 방수 등의 시설안전을 보강했다.
또한 실내 창호시설 교체 지원과 학습실 공간분리 공사는 물론, 학습용 비품 등과 함께 도배 및 장판교체에 이르기까지 시설환경 전반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와 기자재 지원이 이뤄졌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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