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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환경안전 전문인력 확충 나서···올해만 두 번째

삼성, 환경안전 전문인력 확충 나서···올해만 두 번째

등록 2013.06.13 09:02

강길홍

  기자

삼성그룹이 환경안전 분야 전문인력 확중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디스플레이·삼성중공업·삼성석유화학·제일모직 등 6개 계열사가 지난 12일부터 환경안전 분야 신입사원 특별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에 들어갔다.

모집 분야는 환경·안전·보건·유틸리티·방재·전기 분야 등이며 오는 21일까지 삼성채용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삼성그룹은 서류전형과 삼성직무적성검사·종합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의 이번 환경안전 분야 인력 특별채용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3월 말 진행한 그룹 대졸 공채에서 이미 환경안전 분야 전공자 150명을 선발한 데 이어 추가로 또한번 관련 분야의 인원 확충에 나섰기 때문이다.

경력사원 채용도 올해 두 번째다. 지난 4월 삼성전자·삼성SDI 등 16개 계열사에서 위험물질 관리, 공정 및 설비안전관리 등 환경안전 분야 전문인력 150명을 선발했다.

이 같은 삼성그룹의 환경안전 분야 인력 확충은 올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환경안전 분야 강화를 위해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진단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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