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21일 한국 채권 발행기관 부문에서 국내 주요 국책은행과 시중은행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RAM 리그 어워드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금융 시상식으로 올해부터 전 세계 발행기관에 대한 수상을 시작했다.
현대캐피탈은 말레이시아 링깃화 표시 채권인 링깃 본드를 2008년부터 지금까지 8번 발행했다. 이를 통해 약 1조 2700억원을 조달하는 등 말레이시아 채권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채권 발행 여부와 관계없이 주기적으로 투자자 등 신용평가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해 현지에서 신뢰도를 높여왔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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