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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암투병 극복 이유 “이홍렬의 한 마디 때문”

전영록, 암투병 극복 이유 “이홍렬의 한 마디 때문”

등록 2013.03.19 10:59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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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이홍렬 ⓒ TV조선전영록-이홍렬 ⓒ TV조선


80년대 최고의 톱스타 전영록이 과거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전영록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속사정’ 녹화에서 암투병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영록은 80년대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 수많은 히트곡은 물론 영화 ‘돌아이’를 통해 무비스타로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히 걸그룹 티아라 멤버 보람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이날 녹화에서 전영록은 “3년 전 대장암과 직장암이 동시에 발견됐다”면서 “개그맨 이홍렬의 위로와 응원 덕에 암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함께 출연한 중학 동창이자 절친 이홍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홍렬은 암판정에도 불구, 흡연을 계속해 온 전영록에게 “금연을 하지 않으면 차라리 내가 흡연자가 되겠다”고 전영록에게 금연 할 것을 당부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홍렬은 “과거 연예인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할 무렵 이미 톱스타였던 전영록이 어깨를 나란히 해줘 당당할 수 있었다”고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어 준 친구 전영록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암투병을 극복한 전영록과 이홍렬의 진한 우정이 공개되는 ‘속사정-내 청춘의 그 사람, 동창’ 편은 오는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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