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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2 개발사업, 공급과잉 우려에 결국 취소

인천 검단2 개발사업, 공급과잉 우려에 결국 취소

등록 2013.03.07 17:56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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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2신도시 개발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국토해양부는 인천 검단2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취소안이 7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검단2지구는 인천 서구 마전·불로·대곡동 일대 694만㎡에 주택 2만1200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5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

부동산 경기침체와 수도권 서부권 개발사업 집중으로 주택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면서 결국 사업이 취소됐다. 사업 시행자 중 하나인 LH의 자금난까지 겹쳐 사업이 장기화하자 지역 주민 의견이 수용됐다.

국토부는 국방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쳤으며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관보에 최종 지구지정 취소 고시를 하게 된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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