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앞발 대신 손이 생긴 개, 맘에 쏙 드는 듯 '방긋'

손이 생긴 개 ⓒ온라인 커뮤니티

다친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손 모양 장갑을 만들어준 애견주인의 센스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이 생긴 개'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손이 생긴 개 사진에는 사람 손 모양 장갑을 끼고 있는 작은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발에 고무장갑 모양의 앙증맞은 장갑을 낀 강아지는 새로 생긴 손이 마음에 드는지 환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강아지 주인은 "애완견의 앞발 상처를 감싸주기 위해 손모양 장갑을 끼워줬는데 강아지가 호기심을 보이면서 만족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