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티아라 멤버 효민, 은정, 남녀공학의 별빛찬미, 한빛효영과 함께 출연했다.
남녀공학의 별빛찬미는 2010년 미스춘향대회 진 출신이고, 효민은 미미공주선발대회 출신, 은정은 리틀 미스코리아 미 출신인 가운데 지연은 출연자 중 유일하게 미인대회 출신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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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이에 지연은 "언니들은 전이 더 나았다."라고 말했으며,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문희준은 "(성형)수술 전?"이라고 물어 지연을 당화케 했다.
지연은 진땀을 빼며 "수술 전이 아니라, 아니 수술하지 않았다. 아니 잘 모르겠다." 라며 말을 돌려 황급히 수습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아니 데뷔전이."라고 말했고, 당황한 효민과 은정 역시 "제대로 말하라"며 그녀를 흔들었다.
윤종신은 "지연이 묘하게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재주가 있다."라고 분위기를 수습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박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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