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으로 신동엽의 `맛있는 초대'

(서울=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가 1년 6개월 만에 폐지됐다.
지난 2008년 10월 정규편성된 '절친노트'는 평소 사이가 소원하거나 큰 트러블이 있었던 연예인 동료들의 관계 회복을 위해 앞장서면서 솔직함과 편안함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9년 6월부터 이경규와 은지원의 합류해 한층 더 리얼한 '절친노트' 시즌2로 바뀌는가 했지만 2010년 1월 박미선, 윤종신, 신정환이 진행하는 시즌3를 선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절친노트' 시즌 3은 게스트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형식으로 타 토크쇼프로그램과 차별점이 없다는 지적을 받으며 결국 프로그램 폐지에 이르게 된 것.
한편 5월 폐지되는 '절친노트'의 후속으로는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했던 설특집 프로그램 '맛있는 초대'가 정규편성될 예정이다.
/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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