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접수...개발팀에 최대 3천만원 지원
'목포형 청년문화브랜드'는 문화도시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년의 문화역량을 발전시키는 한편 청년 중심의 문화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문화시민을 양성하는 목포만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 관련 창업 연계 등 2개 분야에서 총 20팀의 우수한 청년문화(창업)활동가를 모집하며 콘텐츠 개발 지원비, 사업화 지원비 등 1팀당 최소 1백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선정자가 원하는 전문가 1:1 매칭을 통한 전담 멘토링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컨설팅 ▲ 워크숍 및 심포지엄을 통한 네트워크 교류협력 ▲ 청년문화 위크 개최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일(2022.3.7) 기준 만 18~39세 이하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목포형 문화콘텐츠를 창출할 전국의 청년 창업자(1~3년) 또는 예비 창업자이다.
목포시는 이달 말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팀을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또는 목포문화도시센터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목포문화도시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형 청년문화브랜드사업이 청년들의 문화역량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잠재된 지역의 콘텐츠 발굴과 가치 향상에 청년과 함께 하고, 이를 통해 청년이 살고 싶고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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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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