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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노조, 파업 투표 가결

현대·기아차 노조, 파업 투표 가결

등록 2019.07.31 07:26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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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휴가 이후 파업 수순

현대차 노조 임단투 출정식 모습. 사진=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 노조 임단투 출정식 모습. 사진=금속노조 현대차지부

현대·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결렬시킨 뒤 파업을 가결했다. 현대차 노조는 8년 연속 파업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대차 노조는 30일 조합원 5만여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4만2204명(투표율 83.92%)이 투표해 3만5477명(84.06%)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파업 돌입 여부와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아차 노조 역시 이날 2만9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2만6290명(89.0%) 중 2만1746명(82.7%)이 찬성표를 던졌다.

양사 노조는 여름휴가(8월 5~9일)를 마치고 다음달 중순께 파업에 돌입하면 팰리세이드, 쏘나타, 그랜저 등 인기 차종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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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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