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는 국가를 사랑하고 문 대통령을 보좌하고 사랑하는 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서도 “내가 어제 문 대통령을 만났을 때 제일 먼저 얘기했던 게 영부인께 감사를 표하는 것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부인께서는 한국에 대한 아주 많은 사랑과 아주 좋은 힘을 갖고 계신 분”이라며 “아주 훌륭한 여성”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6월 문 대통령 당선 뒤 첫 미국 방문 때부터 김 여사가 다정다감하다며 친밀감을 표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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