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 출마 예정자 김종식 목포권 정책연구소 개소

목포시장 출마 예정자 김종식 목포권 정책연구소 개소

등록 2018.01.31 07:02

고민근

  기자

소장에 이건철 전 전남발전 연구원장 등 40 여명의 전문가 참여

목포시장에 출마하는 김종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30일 목포 하당에 목포권정책 연구소를 개소했다.목포시장에 출마하는 김종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30일 목포 하당에 목포권정책 연구소를 개소했다.

완도군수,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김종식(67, 사진)씨가 30일 목포 하당 동방빌딩 2층에 목포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위한 목포권 정책연구소를 개소했다.

현재 목포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 전 부시장은 목포 문태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 후 영암·신안 부군수, 목포 부시장을 역임하다 완도군수 3선에 이어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하면서 행정의 달인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정책연구소 개소식에는 40여 명으로 구성 된 정책자문단이 함께 했으며 자문단에는 김상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 나선화 전 문화재청장, 민승규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소장, 손대현 전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 이진 목포대 교수, 홍성안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 등 4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정책연구소 소장을 맡은 이건철 전 전남발전연구원장은 인사말은 통해 “희망찬 목포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목포권 정책연구소가 이제 막 힘차게 목포 고하도 앞바다를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식 고문은 이날 개소식에서 “목포를 우리나라 해양산업(관광·식품·물류·에너지)의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 그래서 목포에 사람과 물류가 흐르게 하고, 새롭게 만들어진 일자리에 청년들이 지역에 남아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목포,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출렁이는 목포로 만들어야 한다. 목포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전남대학교 이정록 교수도 ‘목포권 발전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뉴스웨이 고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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