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및 직업재활센터 7월 준공
14일 보성군에 따르면 201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신축중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직업재활센터 시설이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은 국도비 13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1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거주․요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완공 후 위탁기관을 선정해 8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생활실 12개, 다목적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등을 구비한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전문적인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의 복지향상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직업재활센터’는 국도비 5억 2000만원을 들여 총 7억원의 사업비로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 제공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시설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함께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은 작업장 2개, 교육실, 상담실 등 지상 2층 500㎡의 연면적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능력을 배양하여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성군은 장애인 시설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기존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수화통역센터 등 이용시설의 다채로운 운영으로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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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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