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30일 수요일

  • 서울 25℃

  • 인천 25℃

  • 백령 14℃

  • 춘천 24℃

  • 강릉 27℃

  • 청주 26℃

  • 수원 24℃

  • 안동 26℃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26℃

  • 전주 26℃

  • 광주 25℃

  • 목포 23℃

  • 여수 21℃

  • 대구 27℃

  • 울산 24℃

  • 창원 25℃

  • 부산 23℃

  • 제주 23℃

보성군, ‘장애인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

보성군, ‘장애인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록 2017.06.14 16:51

오영주

  기자

공유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및 직업재활센터 7월 준공

보성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조감도보성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조감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장애인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장애인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보성군에 따르면 201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신축중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직업재활센터 시설이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은 국도비 13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1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거주․요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완공 후 위탁기관을 선정해 8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생활실 12개, 다목적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등을 구비한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전문적인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의 복지향상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직업재활센터’는 국도비 5억 2000만원을 들여 총 7억원의 사업비로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 제공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시설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함께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은 작업장 2개, 교육실, 상담실 등 지상 2층 500㎡의 연면적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능력을 배양하여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성군은 장애인 시설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기존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수화통역센터 등 이용시설의 다채로운 운영으로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