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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우체국, 70대 할머니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문경우체국, 70대 할머니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등록 2016.07.28 09:05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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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우체국 임수길 주무관(왼쪽)이 문경경찰서장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문경우체국 임수길 주무관(왼쪽)이 문경경찰서장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경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문경우체국 임수길 주무관의 기지로 경찰청사칭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이모 할머니의 예금 8천만원을 보호했다.

이날 이 할머니는 '예금 해약 후 꼭 현금으로 찾아야 한다'며 현금지급 가능여부를 재차 문의했고, 이에 수상함을 느낀 우체국 직원이 침착한 응대로 고객을 안심시키고 보이스피싱임을 확인 후 점촌파출소에 신고했다.

문경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올 3월 전화금융사기 근절 및 민생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대구지방경찰청 및 경북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상반기에만 11건에 3억6천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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