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MC그리(본명 김동현)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구라, 김성주, 김형석, 이윤석, 지상렬, 솔지, 민철기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아들인 김동현(MC 그리)를 출연시킬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MC그리는 노래를 못한다. 랩을 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일주일에 세 번씩 춤연습을 다니고 랩과 미디를 배우러 다니고 있다. 사나이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어제 ‘분노의 질주’를 본 후 사나이의 우정에 대해 느끼고 왔다기에 그러라고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월18일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편 ‘일밤-복면가왕’은 ‘애니멀즈’ 후속으로 오는 5일 오후 MBC에서 첫방송 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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