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가방 보호하는 에어팩 등으로 큰 주목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더 나은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생활을 촉진한다는 목표 아래 창의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추구하며, 생물학, 기하학 등 모든 분야를 디자인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둔 대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정은지, 김준식 학생과 텍스타일디자인과 이유정 학생은 여행 중 여행용 가방 안에 있던 카메라가 파손된 경험에 착안, 가방 속 빈 공간에 공기를 주입,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하는 ‘Air pack(에어팩)’을 출품해 컨셉트 부문 대상(1위) 수상했다.
‘Air pack(에어팩)’은 여행용 가방의 손잡이를 펌프로 만들어 가방 속 앞, 뒷면 팩에 공기를 주입해 완충효과와 함께 고정장치 역할도 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계명대 산업디자인과는 이번 공모전에서 정은지, 김준식 학생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유혜지 학생이 ‘조이스틱 도어핸들 디자인’으로 대상, 노승환 학생이 ‘못 패키지 디자인’으로 금상, 정은지 학생이 ‘휴대폰 프린트케이스’로 금상, 노승환 학생이 ‘안전한 글루펜 디자인’으로 은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를 석권했다.
대구 홍석천 기자 dgnews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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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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