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한국종합무역센터에서 최경림 통상차관보 주재로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추진동향과 세계무역기구(WTO) 정보기술협정(ITA) 확대협상 추진동향, 한·ASEAN FTA 추가자유화 추진계획 등이 논의된다.
또한 산업부는 한·아세안 FTA의 추가자유화 협상에 대한 학계와 산업계의 여론수렴을 위해 어제 개최된 공청회 결과를 관계부처에 알리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세안은 우리의 제2대 교역 파트너인 만큼 한·아세안 FTA 개방 수준을 높이고 기업의 활용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추가자유화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부처와 충분히 협의해 추진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통상추진위원회는 자유무역협정추진위원회(FTA추진위원회)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개정이 완료되면 공식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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