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더킹즈맨>서 맡은 배역에 혼연일치 돼

지난 2002년, 숀펜이라는 배우의 연기에 감동한 <아이 엠 샘>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지적 장애를 가진 '샘'으로, 딸을 사랑하는 순수한 아버지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숀펜의 재발견으로 화제가 됐었다.
연기 인생 25년이 넘은 그는 맡은 역마다 자신이 아닌 캐릭터가 먼저 드러나게 배우로 평가 받고 있다.
곧 개봉 할 영화 <올 더 킹즈 맨>은 이러한 배우 숀펜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 작품으로 극 중 숀 펜은 '윌리 스탁'이라는 정치인을 연기했다. 영화는 한 인간의 성공과 추락 과정을 파란만장한 5년 간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다.
표정, 손짓, 그리고 말투의 변화까지 섬세하게 잡아내는 재능을 가진 숀펜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영화 <올 더 킹즈 맨>은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뉴스웨이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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