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기업들, 해외자원개발사업 손 땐다
MB정부 당시 에너지 공기업들이 대대적으로 단행했던 해외 자원 개발사업이 잇따라 철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카자흐스탄 광구 처분과 우즈베키스탄 탐사광구 사업종료 안건을 의결했다.이에따라 석유공사는 카자흐스탄 남카르포브스키 광구의 참여지분 42.5%를 매각 처분하고 매각 시도가 불발되면 지분 청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탐사광구 사업 역시 자체 평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