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최대주주 캠코→예보···28일 600억 못막으면 부도
쌍용건설 대주주가 캠코(자산관리공사)에서 예금보험공사 자회사인 케이알앤씨(전 정리금융공사)로 12년 만에 바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캠코가 반납할 예정인 쌍용건설 지분 38.75%를 출자 비율에 따라 예보와 23개 채권 금융기관들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예보와 23개 금융회사들은 쌍용건설 지분의 절반 이상을 확보해 실질적인 관리경영을 할 전망이다.금융위가 배분한 지분과 기존 보유 지분을 합치면 예보 자회사인 케이알앤